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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몬트리올에서 집을 구할 때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어봅니다. 앞으로 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셔서 힘든 일을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목차

항목을 클릭하시면 바로가기 됩니다.


  1. 집의 단위와 가격
  2. 집의 종류
  3. 거주형태
  4. 거주구역
  5. 집 탐색하기
  6. 집 상태 체크하기
  7. 짐 운반하기



A. 집의 단위와 가격

집 광고를 보시면 2 1/2 와 같은 형태로 집의 구성을 설명하는데요, 한 번 이해하시고 나면 집을 구할 때 아주 편합니다.



1 = 거실, 방, 부엌

1/2 = 화장실



집의 구성에 따라 숫자의 합을 적어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 1/2는 방1 화장실1 이 됩니다. 발코니는 계산에 넣지 않고 옵션에 쓰여 있습니다. 퀘베쿠아의 설명을 들어보니 '공간이 구분되어 있거나 구분되어 보이면 1로 친다'고 해요. 거실과 부엌공간 사이에 벽이 없어도 구분되어 보이면 2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애매하게 꼼수를 써서 크게 적어두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1 1/2는 원룸형으로, 방 안에 부엌이 있습니다.

2 1/2는 분리되어 있는 방 하나, 부엌겸 거실이 하나 있는 집입니다.

3 1/2는 방과 부엌, 거실이 구분되어 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체감한 평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운타운, 번화가 (McGill, Mont-royal, Laurier 등)

외곽지역 (NDG, Lasalle, Frontenac 등)

1 1/2

$800

$400

2 1/2

$900

$500

3 1/2

$1,000

$600



B. 집의 종류

가장 처음 해야할 일은 어떤 집을 구할지 결정하는 일입니다. 집의 형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타운하우스Townhouse

비교적 큰 편이지만 보편적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의 옵션이 없습니다. 시설이 낡은 곳이 많고 방음이 잘 안됩니다. 잘 보시면 각각의 건물들이 떨어져 있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 잘못 걸리면 소음을 아주 5.1채널 써라운드로 들을 수 있습니다.

2. 콘도Condominium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지만 타운하우스보다 비쌉니다. 보통은 코인워시 세탁기가 지하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풀옵션 빌라 정도가 되겠네요. 콘도와 타운하우스를 쉽게 구분하려면 문을 보시면 됩니다. 콘도는 건물 외부에 하나의 큰 입구가 있고, 타운하우스는 집마다 입구가 있지요.



3. 디테치드Detached

독립된 전원주택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야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유지보수 하는데에 여가시간을 많이 쏟는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타운하우스Townhouse, 콘도Condominium, 디테치드Detached)




C. 거주형태

거주형태는 크게 네가지가 있습니다.



1. 룸렌트/하우스쉐어

공공구역은 함께 쓰면서 방만 개인적으로 쓰는 형태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운타운에 살 수 있지만 각종 문제가 어디서 어떻게 생길지 예측불가한 스릴이 있습니다.



2. 홈스테이

몬트리올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형태입니다. 식사 포함/불포함, 아이 유무, 애완동물 유무를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주인을 잘 만나면 적응하기도 쉽고, 집안일을 덜 하기 때문에 본인의 시간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단, 집주인과 본인의 성향에 따라 좋고 나쁨이 확실합니다. 홈스테이 리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있을것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군요.



3. 월세

보통은 계약시에 첫 월세를 '현금'으로 지불합니다. 그 다음에는 지불형태를 체크와 현금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구입

들리는 바로는 '세금이 장난이 아니다,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돈이 부담스럽다' 라고 합니다.




D. 거주구역

거주구역에 따라 가격과 집의 상태가 천차만별입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1. 다운타운

매길McGill, 기콩코디아Guy-concordia, 쁠라스데자Place-des-arts...

낡고 더럽거나, 비싸고 좋거나. 학생들이 주로 선호합니다.



2. 힙한 거리

로리에Laurier, 몽로얄Mont-royal, 마일앤드Mile-end...

다소 낡고 더럽지만 힙한 동네.



3. 주거단지

NDG, 벙돔Vendôme...

비교적 저렴하고 상태도 괜찮지만 본인이 자주 가는 장소와의 교통편을 잘 확인해야 한다. 다운타운까지 보통 30분 정도 걸린다. 다운타운과 힙한 거리는 인기있는 곳이라 집 상태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힙한 거리보다 다운타운에 벌레가 더 많습니다.



E. 집 탐색하기

발로 뛰어서도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만 웹서비스가 훨씬 편하고 매물이 많습니다.

  • 키지지 Kijiji
  • 크레이그리스트 Craig's list
  • 패드매퍼 Padmapper: 인터넷에 올라온 집 매물 정보를 가져와서 지도에 표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비회원도 사용 가능합니다. 가입하시면 본인만의 리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자료를 전부 긁어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F. 집 상태 체크하기

집을 살펴볼 때에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1. 공과금Utility

퀘벡의 집에는 네 가지 공과금이 붙습니다. 물, 뜨거운 물, 난방, 전기. (가스가 추가로 포함되는 집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스배관이 들어가는 집은 매우 소수인 것 같습니다.)



a. 물, 뜨거운 물

보통 월세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구별로 따로 분리해서 계산할 수가 없어서 집주인이 통합해서 내는거라고 들었습니다.

b. 난방

보통 전기로 난방을 하기 때문에 전기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주인이 내주는 곳도 흔히 있습니다.

c. 전기

대체적으로 2 1/2 크기의 집에서는 여름에 월 $25, 겨울에 월 $50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Hydro Québec에서는 공과금을 2개월에 한 번씩 고지하기 때문에 한번에 내야 하는 금액은 2개월분입니다.



2. 기본가구

a. 세탁기, 건조기

콘도에는 보통 코인워시[각주:1]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b. 냉장고, 스토브

외곽으로 갈수록 없는 곳이 많아집니다.



3. 바닥

집의 바닥은 타일, 나무, 카펫등으로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관리하기 좋은 유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평기가 있으신 분들은 바닥의 수평을 한 번 재어보세요. 대충 지어진 건물은 수평이 안 맞기도 합니다.



a. 타일

보통 부엌이 타일로 깔려 있고, 나머지 부분은 카펫이나 나무가 깔려 있습니다.

b. 카펫

시공할 때에 카펫을 함께 시공하는 것 같습니다. 바닥 전체에 카펫이 단단히 붙어 있어요. 카펫이 깔린 집에서 사는 것은 매우 포근하고 좋았지만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진드기 등이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니까 저는 피하는 편입니다. 제대로 청소하려면 청소업체를 부르거나 대단히 힘이 좋은 청소기를 사거나 대여해야 한다고 해요.

c. 나무

한국인에게 그나마 익숙한 바닥입니다.



4. 구조

부엌에 세탁기, 건조기가 함께 있는 집도 있습니다. 발코니는 제목에 표기가 안되어 있는 곳이 많으니, 발코니를 좋아하신다면 잊지 말고 유무를 체크하세요.



5. 수납공간

부엌 위 찬장에 수납공간이 많은지, 거실과 방에 옷장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6. 방음

집을 잠깐 방문하는 것으로는 체크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거주자나 집주인에게 방음이 잘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고층빌딩이라면 필연적으로 벽이 두꺼울 수밖에 없으니 참고하세요.



7. 배드버그



배드버그는 사람의 몸을 물어뜯고 피를 빠는 아주 조그맣고 납작한 벌레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본 적 없지만 다운타운의 일부 아파트에 포진해 있다고 합니다. 배드버그와 바퀴벌레가 공생하는 훈훈한 집도 기콩코디아 주변에 있다는 것을 후기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니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목재 가구는 함부로 가져오지 않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ed bug report 라는 웹사이트에 가시면 집주소를 이용해 배드버그 리뷰를 확인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메리카대륙 전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팁! 구글 검색창에 집주소를 치시면 의외의 정보가 많이 뜹니다. 특히 콘도는 내부사진과 생생한 경험담들이 쏟아지죠.



G. 짐 운반하기

키지지Kijiji에서 moving delivery, moving service 혹은 불어로 déménagement livraison 등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인부 2명을 불렀을 때 시간당 $60~80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2013년 11월 기준)



  1. 코인워시Coin wash : 사용할 때마다 동전을 넣는 형태의 세탁기, 건조기. 미드 '빅뱅이론' 참조. [본문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TL 2013.11.12 13:26 신고

    의자가 움직일정도로 수평이 안맞는 곳도 있는줄은 몰랐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

    • BlogIcon [ESC] 2013.11.12 23:41 신고

      오랜만입니다 JTL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쵸, 집은 기본적으로 수평이 맞는 것이 너무나 상식인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바퀴가 달린 의자를 사두고도 못 썼어요.
      감사합니다 :)

  2. 2014.04.01 11: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ESC] 2014.04.01 22:31 신고

      안녕하세요 KOOON님, 반갑습니다.
      보통 비자가 1년 이상이라면 큰 무리 없이 집을 계약할 수 있습니다. 크레딧이나 비자의 길이를 묻지 않는 집주인도 많은데요, 다운타운에 근접할수록, 그리고 건물이 고층 아파트일수록 크레딧체크가 심해져서 직장이나 학교가 확실해야만 계약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비자에 관한 이야기는 먼저 꺼내지 않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딱 1년짜리 비자일 경우에는 서블렛을 알아보시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부담갖지 말고 질문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3. 2014.04.02 07:0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ESC] 2014.04.02 11:27 신고

      집주인에게 유틸리티 비용을 따로 내는건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물가 알아보는 사이트의 정보가 꽤 믿을만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2 1/2 형태의 집 기준으로 겨울 전기세(난방 포함)는 2개월에 넉넉잡아 $120 정도 되구요, 인터넷은 공급사마다 다 다르니 이 부분은 각각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공급사는 벨, 비디오트론, 아카낙 정도가 있습니다.) 전기세 고지서는 2개월에 한번씩 날아옵니다. 그리고 온수는 대부분 월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4. 2014.07.06 05:1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ESC] 2014.07.08 22:54 신고

      안녕하세요 눈사람 님, 반갑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고 불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Plateau-Mont Royal'이나 'Mile end'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몽로얄 산을 기점으로 윗쪽은 불어권, 아래쪽은 영어만 써도 사는데에 지장이 없는 구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영어권을 찾으신다면 'Vendôme'등 'Côte-des-neiges/NDG(Notre-Dame-de-Grâce)' 근처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몬트리올은 범죄율이 낮아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곳은 없지만 메트로 오렌지라인의 우측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말하자면 Place-Saint-Henri 에서 Lucien-L'Allier 는 빈민가이고 교통편도 좋지 않아서 비추천이라고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호불호가 다를테니 제 의견은 참고로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몬트리올 한인 커뮤니티인 http://www.hanca.com 에 질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집 잘 구하시길 바래요.

    • 눈사람 2014.07.09 02:32 신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 눈사람 2014.07.09 02:49 신고

      지도 찾다가 보니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보니깐 말씀해주신 지역들이 몬트리올섬에서도 동쪽지역인거 같은데
      서쪽지역은 어떤가요?

    • BlogIcon [ESC] 2014.07.10 01:04 신고

      서쪽 지역은 영어를 주로 쓰는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Vendôme'과 'Côte-des-neiges/NDG(Notre-Dame-de-Grâce)' 쪽이 서쪽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입니다.
      (첫 댓글에서 제가 말씀드린 '아랫쪽지역'이 ouest 이고 '윗쪽지역'이 est 입니다. 몬트리올 지도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서 보면 가로로 긴 섬이 되는데요, 그것을 기준으로 est/ouest를 나눕니다.)

      몬트리올이 위험하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 없습니다. 심지어 사소한 절도도 10여년 살면서 못 들어본 사람도 많다고 해요.

      http://www.hanca.com의 '장터'에 올라오는 집들은 대부분이 서쪽 지역에 있는데요, 이를 참고하시면 대충 어디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눈사람 2014.07.10 01:10 신고

      아 제가 아랫지역 윗지역을 잘못 이해했네용 ㅋㅋ
      정보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2014.07.14 17:4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ESC] 2014.07.23 01:00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홈스테이 소갯글은 현재 비공개로 돌려두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소개받아 갔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 으로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묵을 홈스테이를 구하고 있는데 조건이 궁금하다"고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영어/불어/만다린 중 하나로 보내시면 됩니다.

      집 잘 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메일 주소는 삭제하였습니다. 혹시 다시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6. 2014.07.15 05:3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ESC] 2014.07.18 00:02 신고

      안녕하세요 리귤 님, 반갑습니다.

      1. 다운타운 : 흔히 지하철역 Guy-concordia 에서 Place-des-art 까지를 말합니다.
      2. 룸렌트 : 한카 hanca.com, 키지지 kijiji, 크레이그즈리스트craigslist 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보통 다운타운 룸렌트는 $500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아르바이트 : 몬트리올 한인커뮤니티 hanca.com으로 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보통 영/불어가 어느정도 가능한 사람을 구합니다.

      몬트리올에서 적응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7. 이상국 2014.10.09 12:25 신고

    너무 귀한 정보 잘 보고 있어요. 내년 1월 갈거 같은데 모르는게 많거든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ESC] 2014.10.09 12:5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말 한겨울에 오시네요 :) 다들 말씀하시겠지만 따뜻한 부츠와 점퍼 잘 준비해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또 들러주세요.

  8. 2014.12.21 07:49

    비밀댓글입니다

  9. jtl 2018.09.11 17:43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