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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주차 표지판들이 중구난방이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런고로 몬트리올의 주차를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노력한 글을 아래에 마련했으니 참고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 01님과 Kev님께 감사드립니다!

몬트리올의 주차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점

1. 불법주차는 신속히 처리된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는 아무데나 주차했다가는 즉시 딱지를 떼이거나 견인되어 버린다. 몬트리올에 차를 가지고 방문할 생각이라면 이곳의 주차 서비스를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다.


2. 대부분 갓길 주차를 이용한다

몬트리올에서는 갓길 주차가 일반화 되어 있다. 몇몇은 사설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거의 장기주차에 해당한다. 대형 마트에 장을 보러 가거나, 주거하는 아파트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은 예외이다.




갓길 주차 이용법

갓길 주차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1. 주차가 가능한 곳인가?

2. 유료주차공간(페이앤고Pay and Go)인가?

가령, 주차가 가능한 시간인데 길가에 있는 유료주차 번호판을 못보고 주차했다간 벌금 티켓을 받을 것이다. 최소 벌금은 $40 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2015년 5월 기준)



고려할 점 1. 주차가 가능한 곳인가?

주차가 가능한지 알기 위해서는 주차표지판을 보아야 한다. 주차표지판은 어느 길에나 있으며, 만약 아무런 표지판이 없는 곳이라면 주차해도 될 것이다.

주차표지판은 정말 다양하며, 꼭 전부 읽어야 한다. [몬트리올 공식 주차표지판 설명 링크]


아래는 실제 주차표지판 사례를 내 방식대로 해석한 것이다.


화살표가 기둥쪽을 가리키고 있다면 '여기까지 적용'이라는 뜻이다. (본 포스팅에 댓글 달아주신 Kev님의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표지판들을 알아보기 쉽게 시간표로 만들면 아래와 같다.



그리고 참고로, 당신의 차가 소화전이 설치되어있는 곳을 가리면 견인의 대상이 된다.


또한 섹터sector는 동네 주민에게만 허락되는 주차공간이다. SAAQ[링크]에서 차량을 등록한 후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지급되는 스티커를 차량 뒷유리에 부착한 후 사용한다. [SRRR 링크]

이미지출처:CBC news[링크]



고려할 점 2. 유료주차공간인가?

이미지출처:CJAD news[링크]

길 옆에 이러한 막대가 세워져 있다면 유료주차공간이다. 사진 우측에 있는 기계(Pay and Go Station)를 통해서, 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차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 본인이 주차한 주차공간의 번호를 누르고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주차표지판이 금지하는 시간에는 유료주차공간이어도 주차해서는 안되며, 주차표지판의 지시사항이 유료주차공간보다 더 중요하다.


기계: 동전과 신용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한다. 신용카드 사용 시 카드를 기계 끝까지 넣었다가 빼야 다음 절차로 진행이 가능하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신용카드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이후 카드정보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다. 타이머가 있어서 주차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고, 주차시간 연장도 원격으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결제 건당 20¢의 추가요금이 있다. (2015년 6월 1일 기준)

  • Pay and Go 대표홈페이지 [링크]
  • Pay and Go 아이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링크] (아이튠즈 캐나다 스토어에서 생성한 계좌가 있어야 다운로드가 가능)



마무리

이 글이 주차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에 도움이 되길!


본문에서 설명되지 않은 다양한 표지판들은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여담. "몬트리올의 주차 표지판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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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ev 2015.07.15 08:34 신고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거주중인 사람입니다. 읽다보니 작은 오류가 있는것 같아서 적습니다.

    밑에 화살표가 있는 사인은 어느 쪽의 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해당 사인이 세워져 있는 곳을 기준으로 사인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곳과 끝나는 곳을 가리키는 표시입니다.

    사인이 붙어있는 기둥을 기준으로 화살표가 도로쪽을 가리키고 있으면 이 사인이 여기부터 적용된다는, 반대로 화살표가 사인이 붙어있는 기둥쪽을 가리키고 있으면 이 사인이 적용되는 구간은 여기까지라는 의미입니다.

    때로 이 구간이 길거나 하면 중간에 양쪽을 동시에 가리키는 화살표를 설치해놓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양쪽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사인이 계속 적용되고 있다는 의미)

    • BlogIcon [ESC] 2015.07.17 03:11 신고

      안녕하세요 Kev 님, 반갑습니다.
      오류 지적 감사합니다. 그런데 Kev님의 말씀대로 '화살표가 도로를 가리키고 있는 상태 = 적용구간이 여기서 끝난다'라는 뜻이라고 했을 때, '어디서부터'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요. 차의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두고 이해하면 되는것일까요? 왠지 점점 더 복잡해지는 느낌이네요..

    • Kev 2015.07.24 04:08 신고

      화살표가 도로쪽을 가리키고 있는 사인이 해당 사인의 시작 지점이고 화살표가 기둥을 가리키고 있는 사인이 끝나는 지점입니다.

      저는 사인에서 화살표가 나와서 도로를 따라가다가 다시 사인 안으로 들어가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이해했는데, 이렇게 설명드리면 좀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사인이 적용되는 구간의 진행 방향은 해당 사인이 있는 사이드의 진행 방향에 따르는것 같아요. 일방통행인 길이면 양쪽 다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양방통행이면 양쪽이 반대방향으로 진행되는 식으로요.

    • BlogIcon [ESC] 2015.08.15 01:10 신고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듣고보니 Kev님의 설명대로 이해하는것이 더 쉽고 논리적인 것 같아요. 언제 짬을 내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썬~ 2017.07.11 02:26 신고

    감사합니다. 잘 읽고가요~~
    현재 퀘벡주에 도착해 렌트카로 다니고 있는데 신호등도 표지판도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넘 힘드네요 ㅜㅜ
    구글은 자꾸 유턴하라하고 표지판은 유턴표시도 없고 어떤곳은 좌회전금지표지가 있는데 구글은 좌회전하라하고 어제밤 야경보러 나갔다 포기하고 숙소로 그냥 왔네요.
    밴쿠버랑 너무나 달라 힘들고 스트레스받는중이었는데 이런설명이 있어 도움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