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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했는가

회사에서 사용하던 키보드가 막 만들어진 번들용 제품이라 손가락의 마디와 손끝의 통증을 줄이고자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다. 기계식 키보드는 소음이 큰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 오히려 소음이 거의 없는 것도 있다. 소음은 청축>갈축=흑축>적축 순서이며 가장 매력적이고 큰 타자 소리가 나는 것은 청축, 가장 조용한 것은 적축이다. 회사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적당히 키감이 있으면서도 조용한 갈축(brown)을 구매한다. 키보드의 소음은 눌릴 때의 구조 차이로 인한 것인데, 적축은 걸리는 부분이 없이 쑥 눌리기 때문에 오히려 보통의 키보드보다 더 조용하다. 각 키의 종류에 따른 소음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에서 더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청축=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를 봐', '갈축=편하고는 싶은데 눈에 띄긴 싫어', '적축=숟가락 들 힘도 없네' 이런 느낌.

왜 갈축(brown)을 선택했는가

내가 갈축(brown)을 선택한 이유는

  • 눌렸다는 느낌(딸깍거리는 피드백)이 있다 : 피드백이 없으면 더 깊이 누르면서 오히려 손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 소음이 비교적 적다 : 사무실에서 사용하려면 필수. 보통 키보드의 소리가 '타닥타닥' 이라면 갈축 키보드는 '다각다각' 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

CM Storm QuickFire XT - Full Size Mechanical Gaming Keyboard with CHERRY MX Brown Switches

무난하게 생겼다. USB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며 예전 방식으로 사용하려면 동봉된 컨버터를 끼우면 된다. 빨간 방향키 4개와 두 개의 윈도우 키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도록 여분의 키도 동봉되어 있다. 게이밍용 키답게 글씨체가 특이하다. 바닥이 다소 두꺼운 것이 특이할만한 사항.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 저렴하다 : 약 CAN $90,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 백라이트가 없다 : 기계식 키보드는 게임용으로 널리 쓰이기 때문에 화려한 백라이트가 있는 제품이 많다.
  • 키 배열이 보편적이다 : 이미 익숙해져 있는 엔터키나 텐키(우측 숫자키)의 크기나 위치가 달라지면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키보드를 구매할 때에는 본인의 습관을 고려해서 따져보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조하자. 갈축(brown) 제품이다.

후기

소음도 크지 않고 매우 부드럽게 눌려서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데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제품을 쓰다가 보통 키보드를 잠깐 써보면 차이가 더 확실히 느껴진다. 이만한 차이라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키보드 밑판의 두께가 상당해서 손목을 가볍게 들고 타자치는 습관이 없는 사람이라면 손목받침대를 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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